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 연말 출시..2회분 17만 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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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이 올 연말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팜 산하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2종이 아랍에미리트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가격은 2차례 접종에 17만 원 이내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노팜은 지난달 일부 병원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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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이 올 연말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팜 산하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2종이 아랍에미리트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가격은 2차례 접종에 17만 원 이내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광명일보에 따르면 류징전 시노팜 당 서기 겸 회장은 인터뷰에서 해외의 3상 임상시험이 끝나면 출시를 위한 심사와 허가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며 올 12월 말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회장은 자신도 코로나19 백신을 2번 맞았는데 어떤 부작용도 없었다면서 1차 접종 뒤 28일이 지난 뒤 2차 접종이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류 회장은 첫 백신 접종 이후 항체가 꾸준히 생성돼 보름 뒤엔 코로나19에 저항할 수 있을 수준에 도달하며, 2차 접종을 마치면 면역 수준이 100%로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노팜은 지난달 일부 병원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해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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