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육군 부대 2명 코로나 추가 확진..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김태훈 기자 2020. 8.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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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육군 부대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오늘(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가평 제3수송교육연대에서 병사 2명이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3수송교육연대에서는 부대를 출입했던 민간인 A씨가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를 다녀온 뒤 확진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됐습니다.

이로써 제3수송교육연대 병사 5명을 포함해 사랑제일교회 관련 군내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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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육군 부대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오늘(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가평 제3수송교육연대에서 병사 2명이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3수송교육연대에서는 부대를 출입했던 민간인 A씨가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를 다녀온 뒤 확진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됐습니다.

A씨는 영내에서 군장점을 운영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A씨와 접촉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병사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 확진 이후 군이 부대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총 병사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제3수송교육연대 병사 5명을 포함해 사랑제일교회 관련 군내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경기도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군무원과 백령도의 해병대 병사가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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