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돌연변이 잇따라 보고..눈 오른쪽 달린 광어·뿔난 남생이, 자웅동체 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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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돌연변이종이 잇따라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돌연변이 광어를 분석한 연구기구는 "사람이 방류하거나 양식 광어 중 눈이 오른쪽으로 쏠린 기형은 약 1만마리 중 1마리꼴로 발견된다"며 "유전적 요인 또는 사육환경의 영향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 이번에 발견된 광어는 자연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자연 상태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은 이보다 더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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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돌연변이종이 잇따라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돌연변이는 생물체에서 어버이의 계통에 없던 새로운 형질이 나타나 유전하는 현상을 말한다.
돌연변이는 유전자나 염색체의 구조에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데 수십에서 수만분의 1 확률로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돌연변이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자연 상태의 방사선 노출이 기형 유발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18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토요우라정(町)의 우치우라만에서 눈이 오른쪽을 향한 광어(넙치라고도 불림)가 포획됐다.
정상적인 광어의 눈은 왼쪽으로 쏠려있다. 반면 유사한 가자미는 눈이 오른쪽이다.
지역 어부가 잡은 광어의 사진과 동영상을 홋카이도 종합연구기구 재배·수산 시험장이 분석한 결과 외형, 색, 날카로운 이빨 등 광어가 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돌연변이 광어를 분석한 연구기구는 “사람이 방류하거나 양식 광어 중 눈이 오른쪽으로 쏠린 기형은 약 1만마리 중 1마리꼴로 발견된다”며 “유전적 요인 또는 사육환경의 영향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미야자키현 사이토시에서 발견된 이 톱사슴벌레는 일반적인 다른 개체보다 크기가 작은 한편 몸통 절반이 반으로 나뉘어 왼쪽은 수컷의 특징을 보이고 오른쪽은 암컷의 특징을 보인다.
일본 미야자키현 현립 종합 박물관 관계자는 “암수한몸인 톱사슴벌레는 ‘자웅 모자이크’로 발생한 돌연변이”라며 “자웅동체로 탄생한 기형 벌레는 먹이나 영역 다툼 등에 불리해 생존에 어려움이 따른다. 다 자란 성체로 자란 건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원 측이 X-Ray 촬영 등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눈 주변에 약 1cm 크기로 돋아난 돌기는 피부각질이 변화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남생이는 길이 약 16cm에 무게 670g인 암컷으로 확인됐다.
동물원 원장은 “기증을 희망한 주민이 보낸 사진을 보고 합성이 아닌지 눈을 의심했다. 머리에 뿔이 달린 남생이는 전 세계에 단 1마리뿐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남생이는 최근 교배가 이뤄져 내년 봄쯤 새끼를 날 것으로 예상됐다. 동물원은 태어난 새끼 남생이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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