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 연말 출시, 총 17만 원 이내"

김범주 기자 2020. 8. 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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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제약회사인 시노팜이 올해 연말에 코로나 백신을 내놓을 계획이고 2번 맞는 데 17만 원 정도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두 번 맞는데 중국돈으로 천 위안 우리돈으로 약 17만 원 이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노팜은 현재 1년에 2억 개 정도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지난 달부터는 중국 내 일부 의료진들에게 이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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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제약회사인 시노팜이 올해 연말에 코로나 백신을 내놓을 계획이고 2번 맞는 데 17만 원 정도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노팜이 개발중인 백신은 아랍에미리트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노팜의 류징전 회장은 중국 광명일보와 인터뷰에서 이 시험이 끝나면 출시 허가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12월 말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두 번 맞는데 중국돈으로 천 위안 우리돈으로 약 17만 원 이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 회장은 일반적으로 1차 접종을 한 뒤에 4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되고 특별한 경우에는 왼팔과 오른팔에 동시에 주사를 놓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백신은 접종을 하고 보름 뒤에 면역이 생기고 2차 접종까지 하면 100% 가까이 보호가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노팜은 현재 1년에 2억 개 정도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지난 달부터는 중국 내 일부 의료진들에게 이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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