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강력 봉쇄조치 경우 3명 중 1명 실업 위험"
[경제 365]
국내에서 코로나19로 봉쇄조치를 취할 경우 국내 취업자의 3분의 1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단기적으로 실업 위험에 크게 노출될 수 있는 비필수직이면서 재택근무가 어려운 일자리는 전체 일자리의 35%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일자리는 대면 접촉이 많고 재택근무가 어려운 일자리로 전체의 46%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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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인 지난 주말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 지난 주말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었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역시 각각 17.5%와 16.4% 증가했습니다.
대형마트 매출도 대규모 할인행사와 소비쿠폰 행사 영향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마트는 가전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롯데마트도 과일과 주류 매출이 각각 1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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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전셋값도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다세대·연립주택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7천5건으로 2008년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량이 7천 건을 넘긴 것은 12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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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상대로 추적·환수한 재산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체납처분 회피 혐의가 있는 5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재산 추적조사 실적은 현금 징수 1조 908억 원, 재산 압류 9천360억 원 등 모두 2조 268억 원이었습니다.
지난 2015년 1조 5천800여 억 원에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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