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서 태어난 늑대 5남매..24일 일반 공개

유영규 기자 2020. 8.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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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 4월 전주동물원 '늑대의 숲'에서 태어난 늑대 5남매를 24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섯 마리의 늑대는 1978년 전주동물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이곳에서 태어난 늑대들입니다.

현재 전주동물원에는 어미 등 총 8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습니다.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전주동물원 최초의 늑대 탄생은 사람 손을 최소한으로 배제한 자연 포육으로 완성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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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 4월 전주동물원 '늑대의 숲'에서 태어난 늑대 5남매를 24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섯 마리의 늑대는 1978년 전주동물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이곳에서 태어난 늑대들입니다.

현재 전주동물원에는 어미 등 총 8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습니다.

태어난 지 4개월 된 이들 늑대는 암컷 3마리와 수컷 2마리로, 몸무게는 10㎏에 육박하고 몸길이가 50㎝에 이를 정도로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늑대 남매는 어미인 '달이'의 자연 포육으로 한 마리의 폐사도 없이 성장했으며, 최근 종합 백신 접종을 마치고 방사장 적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늑대들 이름은 건지·황방·가련(이상 암컷), 남고·천마(수컷) 등 전주를 둘러싼 산의 명칭에서 따왔습니다.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전주동물원 최초의 늑대 탄생은 사람 손을 최소한으로 배제한 자연 포육으로 완성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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