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민주당 전당대회 '완전 온라인'

김용태 기자 2020. 8.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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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를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아닌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장철민 전준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8·29 전당대회는 당사에서 후보자와 전당대회 의장 등 극소수 당직자와 필수 진행요원 등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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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를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아닌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장철민 전준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8·29 전당대회는 당사에서 후보자와 전당대회 의장 등 극소수 당직자와 필수 진행요원 등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당대회 당일 행사를 간소화하기 위해 하루 앞선 28일 온라인 중앙위원회를 열고 강령 개정 등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오프라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후보자와 당직자, 취재·중계진 등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해도 그 수가 100여명에 이르러 '실내 행사 참석자 50명으로 제한' 지침을 지키기 어려웠다고 전준위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경선에선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세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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