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 NC vs 키움, 한 발 더 벌릴 팀은 누구?
이성훈 기자 2020. 8. 18. 21:21
<앵커>
시즌 내내 이어져 온 프로야구 NC의 선두 독주 체제가 최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반 경기차로 따라붙은 2위 키움과 '운명의 2연전'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5월 13일 이후 줄곧 선두를 달려온 NC는 주전들의 줄부상 속에 최근 3연패, 8월 들어 3승 8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번 달 10승 4패로 월간 승률 1위인 키움과 승차는 반 경기에 불과합니다.
올 시즌 최대 빅매치의 초반에는 NC 좌타자들이 키움 사이드암 선발 한현희를 효과적으로 공략했습니다.
나성범이 1회 선제 적시타에 이어 3회 시즌 21호 투런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고, 이명기가 5회 1타점 2루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한현희를 강판시켰습니다.
선발 루친스키의 6이닝 1실점 호투 속에 NC가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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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중인 5위 KIA는 5연승 중인 3위 LG에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3회,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최원준의 안타를 시작으로 대거 4점을 뽑아내 LG 선발 임찬규를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삼성은 6회 KT 강백호의 안타 때 좌익수 구자욱과 유격수 김상수, 포수 강민호로 이어지는 멋진 중계플레이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내일부터는 모든 경기가 다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집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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