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새로운 유행 국면..'무증상 2040'이 확산 주도"

김영아 기자 2020. 8.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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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이 다케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국장은 화상 브리핑에서 "전염병 양상이 변하고 있다"면서 "20∼40대가 확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사이 국장은 "이러한 현상은 더 취약한 계층으로 바이러스가 유출될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사이 국장은 일부 국가의 신규 확진자 급증 현상은 단순한 재유행 아니라 아태 지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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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붐비는 스페인의 한 해변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코로나19가 자각 증상 없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감염 취약 계층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사이 다케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국장은 화상 브리핑에서 "전염병 양상이 변하고 있다"면서 "20∼40대가 확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사이 국장은 "이러한 현상은 더 취약한 계층으로 바이러스가 유출될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사이 국장은 일부 국가의 신규 확진자 급증 현상은 단순한 재유행 아니라 아태 지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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