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휴가 가서 강아지 버리고 오는 사람들

하현종 총괄PD 2020. 8. 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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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만 되면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휴가지에 동물을 유기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지난 7월에 유실·유기된 동물은 1만 3천700마리, 올해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반려동물을 유기하면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동물 유기가 은밀하게 이뤄지다 보니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워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처벌을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한다고 해도 반려동물을 생명으로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 잡지 못한다면 동물 유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프로듀서 이아리따/ 구성 박수정/ 편집 정혜수/ CG 김태화/ 내레이션 이진실 인턴/ 담당 인턴 손정민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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