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왜 거기서 나와?' 물에 빠진 관광객 구조 당시
2020. 8. 18. 17:48
포르투갈에서는 포르투갈 대통령이 직접 물에 빠진 여성 두 명을 구조했습니다.
올해 71살로 당시 휴가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물에 빠진 여성 구한 대통령'입니다.
마르셀루 헤벨루 데 수자 포르투갈 대통령입니다.
그는 포르투갈 남부 해안가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아침 수영을 하려던 순간 카약에 타고 있던 여성 두 명이 눈앞에서 물에 빠지는 것을 목격했는데요.
대통령은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제트 스키를 탄 구조대와 함께 여성들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여성들은 관광객으로 이웃 해변에서 카약을 타던 중 해류에 떠밀려왔고, 힘이 빠진 상태에서 카약이 뒤집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들을 구조한 뒤 마르셀루 대통령은 마스크를 쓴 채로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그는 "당시 조류가 너무 강해서 여성들이 제대로 헤엄치지 못했다"면서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도 힘을 합쳐 함께 도왔기에 때문에 구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노익장 제대로 보여주셨네요. 여전히 청춘이신 듯^^" "대통령이 왜 거기서 나와?ㅎㅎ 격 없는 모습 감동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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