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인도적 교역 활성화 화상 협의

김혜영 기자 2020. 8.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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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강화로 중단된 이란과 교역을 지난 4월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인도적 품목에 한정해 재개했으며,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워킹그룹은 교역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창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 우선 품목, 교역 절차, 워킹그룹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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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과의 인도적 교역 재개 이후 첫 수출품인 유전병 치료제

한국과 이란이 인도적 교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킹그룹 1차 회의를 오늘(18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강화로 중단된 이란과 교역을 지난 4월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인도적 품목에 한정해 재개했으며,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워킹그룹은 교역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창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 우선 품목, 교역 절차, 워킹그룹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국 측은 외교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이란 측은 식약처와 보건부 등이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의약품·의료기기 등 인도적 물품 관련 이란 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의 유기적 협력과 이란과의 적극적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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