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크리스탈, 10년 넘게 몸 담은 SM 떠난다
f(x) 크리스탈(정수정)이 SM을 떠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크리스탈이 10년 이상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곳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크리스탈은 국내 유명 배우 매니지먼트와 수차례 접촉했다. 크리스탈의 FA 소식을 들은 발빠른 곳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몇몇 소속사와 만났다. 미팅은 있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약까지 진전된 회사는 없다. 크리스탈은 이미 f(x) 활동 때부터 연기 활동을 병행, 앞으로 배우 활동에 힘을 쏟고 지원 받을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다. 또한 f(x) 활동 때도 솔로 앨범을 욕심낸만큼 새로운 소속사와 미팅할 때 음반 발매 계획도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f(x)는 빅토리아를 제외한 멤버 모두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크리스탈은 2009년 5인조 f(x)로 데뷔했다. '라차타' '피노키오' '핫 섬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을 시작으로 김병욱 감독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연기자로도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남겼다. 현재 드라마틱 시네마이자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 OCN '써치'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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