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상황 속 총선 경험 중남미와 공유

김혜영 기자 2020. 8. 18.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화상회의는 OAS가 지난 6월 10일 한국 정부에 관련 경험 공유를 요청해와 이뤄지게 됐습니다.

한국은 2002년부터 선거참관단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미주지역 내 민주주의와 인권 보호·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중남미 국가들의 선거 준비와 실시 관련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5월 화상 회의 통해 미국 국무부 등과 선거 방역 경험 공유하는 정부 관계자들의 모습

외교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19일) 미주기구, OAS와 화상회의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른 한국의 총선 경험을 공유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화상회의는 OAS가 지난 6월 10일 한국 정부에 관련 경험 공유를 요청해와 이뤄지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선거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방역체계 등 총선 관리 경험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경험을 중남미 국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한국은 2002년부터 선거참관단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미주지역 내 민주주의와 인권 보호·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중남미 국가들의 선거 준비와 실시 관련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했습니다.

중남미 국가들은 올해 10월 볼리비아 대선과 칠레 헌법 개정 국민투표, 내년 4월 페루 대선과 총선 등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OAS는 미주지역 국가 간 연대와 협력 제고를 위해 1948년 창설된 기구로 중남미 전체 33개국, 미국, 캐나다 등 총 35개국이 회원국이며 한국은 1981년부터 상임 옵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