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최고치 또 경신..테슬라 1,800달러 첫 돌파

안상우 기자 2020. 8. 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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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현지시간 17일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42포인트, 1% 상승한 11,129.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도 지난 2월 19일 세워진 역대 최고치 기록인 3,386.15에 도전했으나 조금 못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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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현지시간 17일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42포인트, 1% 상승한 11,129.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첫 11,000 고지를 넘어선 지 7거래일 만입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6.11포인트, 0.31% 떨어진 27,844.9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9.14포인트, 0.27% 오른 3,381.99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지난 2월 19일 세워진 역대 최고치 기록인 3,386.15에 도전했으나 조금 못미쳤습니다.

아마존이 1.09%, 마이크로소프트가 0.66%,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68% 각각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11.20% 급등한 1,83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1,800달러선을 넘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지난 11일 5대1 주식분할 발표가 나온 후 4거래일 동안 33.6% 폭등한 것이기도 합니다.

미 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목표가를 1,9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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