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체감온도 35도' 폭염 기승..당분간 푹푹 찐다
2020. 8. 17. 12:54
본격 더위의 시작입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조금 전 11시를 기해서 수도권으로도 폭염경보가 추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오늘(17일) 낮 기온 대부분 지방이 33도를 웃돌겠고요.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렇듯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도 낮 기온이 조금 더 높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는 가운데 안개가 조금 남아서 시야가 탁 트여 있지는 못한데요, 앞으로 구름과 안개가 모두 걷히면서 하늘빛은 더 파래지겠습니다.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 없이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기만 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구 3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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