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 10명..성가대에서 발생 의심

심우섭 기자 2020. 8. 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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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교인 56만 명으로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종 코로나가 퍼진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각 지역 방역당국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과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확진된 인원은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순복음교회 교인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9일 교회 행사에서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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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교인 56만 명으로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종 코로나가 퍼진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각 지역 방역당국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과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확진된 인원은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순복음교회 교인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9일 교회 행사에서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현재까지 서울시민은 확진 통보된 바 없다"다고 말해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경기도로부터 역학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 대해 방역조치 하고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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