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19 사망자 17만 명..예측보다 6주 빨라

김정기 기자 2020. 8.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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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와 미 존스홉킨스대학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사망자를 각각 17만3천96명, 17만19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앞서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약 17만명에 도달하는 시점을 오는 10월 1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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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플로리다·텍사스·루이지애나주 등에서 483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총 확진자는 약 54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와 미 존스홉킨스대학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사망자를 각각 17만3천96명, 17만19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앞서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약 17만명에 도달하는 시점을 오는 10월 1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예측과 비교하면 6주가량 빠른 속도인 셈입니다.

IHME는 향후 몇 달 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12월에는 누적 사망자가 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특히 가을 독감 철에 접어들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격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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