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멈춘 민주 바이든-해리스, 동생 잃은 트럼프에 애도

박찬범 기자 2020. 8. 1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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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상원의원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전날 동생을 잃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해리스 의원도 바이든 전 부통령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사랑하는 이를 잃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가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며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와 함께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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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상원의원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전날 동생을 잃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동생 로버트 S. 트럼프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1972년 상원의원에 당선된 지 한 달 뒤 교통사고로 당시 아내와 13개월짜리 딸을 잃었습니다.

해리스 의원도 바이든 전 부통령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사랑하는 이를 잃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가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며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와 함께 애도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과 해리스 의원은 지난 11일 해리스 의원의 부통령 후보 지명 발표되자 다음 날부터 릴레이로 동반 출격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첫 합동연설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권교체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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