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폴드 호투' 한화, 삼성 꺾고 4연패 탈출

유병민 기자 2020. 8. 16.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선발 서폴드의 호투를 앞세워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오늘(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서폴드의 호투 속에 강경학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대 2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김동엽과 이원석이 연속 안타를 쳐 노아웃 1, 2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선발 서폴드의 호투를 앞세워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오늘(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서폴드의 호투 속에 강경학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대 2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최근 4연패와 홈구장 4연패에서 벗어난 반면 갈 길 바쁜 8위 삼성은 3연승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마지막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경기에서 삼성은 1회 초 2사 후 김동엽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전날 9회 초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던 김동엽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2회 말 1사 후 최재훈이 볼넷을 고르자 오선진이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계속된 투아웃 만루에서 강경학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3대 1로 뒤집었습니다.

침묵하던 삼성은 5회 초 선두타자 김헌곤이 좌월 1점 홈런을 날려 2대 3으로 추격했습니다.

삼성은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김동엽과 이원석이 연속 안타를 쳐 노아웃 1, 2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강민호와 김헌곤이 연속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대타 김도환은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쉽게 패했습니다.

한화 선발 서폴드는 6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6승(9패)째를 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