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서 10~20대 여성 시신 잇따라 발견

한세현 기자 2020. 8. 1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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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베카 음벨레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두 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1일,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고, 지난 4월과 7월에도 26세, 24세, 16세 여성 시신이 차례대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마을 출신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들이 발견된 농장 소유주는 범인을 찾는데 약 137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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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명의 피살 여성이 더 발견된 사건 현장의 남아공 경찰 수색구조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의 한 농장에서 10~20대 여성 5명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템베카 음벨레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두 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1일,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고, 지난 4월과 7월에도 26세, 24세, 16세 여성 시신이 차례대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마을 출신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들이 발견된 농장 소유주는 범인을 찾는데 약 137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사진=남아공 경찰(SAPS) 제공,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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