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백신 1차분 생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보건부는 "국립 전염병·미생물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차분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등록했습니다.
해당 백신은 국부 펀드 지원을 통해 개발됐으며, 957년 옛 소련이 인류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 '스푸트니크 V'로 붙여졌습니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백신을 생산해 자국인 2천 명을 비롯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에서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보건부는 "국립 전염병·미생물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차분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차 생산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등록했습니다.
해당 백신은 국부 펀드 지원을 통해 개발됐으며, 957년 옛 소련이 인류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 '스푸트니크 V'로 붙여졌습니다.
그러나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인 '3상 시험'을 거치지 않았고, 1상과 2상 시험도 불과 38명을 상대로 진행돼 안전성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백신을 생산해 자국인 2천 명을 비롯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에서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건강하시라고 '보양식 잔치' 했다가..마을 '코로나 패닉'
- [영상] 비명 지르는 돼지, 거리엔 사체..中 폭우 현장
- 사랑제일교회 교인들도 집결..전광훈 "바이러스 테러"
- '강제동원' 입 싹 닫은 日..아베, 뒤에서 56억 퍼줬다
- "헌금 많이" "다닥다닥 예배"..이 위기에 같이 먹고 자고
- [현장] 수도권 대유행 위기 속..광화문 집회 강행
- 11월, '3조짜리 쩐의 전쟁' 예고..속 타는 트럼프?
- "교육해주려고"..여중생 치마 밑에 폰 들이댄 교사
- 멧돼지와 알몸 추격전 벌인 남자.."내 가방 돌려줘"
- 이다도시의 호소 "이혼 후 10년, 받은 양육비는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