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해성 9회 말 끝내기 역전포' 두산 3위 수성

유병민 기자 2020. 8.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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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9회 말 투아웃에 터진 국해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KT wiz에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9회 말 투아웃 1, 2루에서 대타 국해성은 이보근의 초구 직구에 반응했고, 곧바로 두산 더그아웃과 홈팬들이 환호했습니다.

두산은 국해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실책으로 기회를 얻은 두산은 김재환의 볼넷에 이은 국해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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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9회 말 투아웃에 터진 국해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KT wiz에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두산은 오늘(1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T에 7대 5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대 4로 끌려가던 9회 말 투아웃 1루, KT 불펜 이보근이 김재환과의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대기 타석에서는 이유찬을 대신할 국해성이 배트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9회 말 투아웃 1, 2루에서 대타 국해성은 이보근의 초구 직구에 반응했고, 곧바로 두산 더그아웃과 홈팬들이 환호했습니다.

국해성은 개인 첫 대타 끝내기 홈런을 쳤습니다.

끝내기 홈런도 생애 처음입니다.

두산은 국해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는 없습니다.

7회에 등판해 2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채지선은 1군 무대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KT는 9회 말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실책으로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두산 오재일의 땅볼 타구를 잡은 포수 허도환이 1루에 악송구했고, 두산은 기사회생했습니다.

실책으로 기회를 얻은 두산은 김재환의 볼넷에 이은 국해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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