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역대 최장 장마' 내일 끝..대구 37도 폭염
2020. 8. 15. 21:48
역대 가장 길게 이어지던 장마도 내일(16일)이면 끝이 납니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린 뒤 장마전선은 북한으로 북상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은 폭염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려진 폭염 특보도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서 수도권과 영서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서울은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은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구는 무려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 내일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해안가와 남부 내륙에서는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별다른 비 예보는 없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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