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깜냥도 안 되는 광복회장 망나니짓..파직해야"

허윤석 기자 2020. 8.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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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참을 수 없는 모욕을 느낀다"면서, "깜냥도 안 되는 광복회장의 망나니짓에 광복절 기념식이 퇴색됐다"고 비난했습니다.

허은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사회 분열의 원흉이 된 김원웅 회장의 기념사는 대한민국 광복회장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아니 나와서는 안 될 메시지였다"며 "반일 친북, 반미 친문의 김원웅 회장은 파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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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웅 광복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오늘(15일)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친일파'로 공개 규정하며 '친일 청산'을 주장한 데 대해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참을 수 없는 모욕을 느낀다"면서, "깜냥도 안 되는 광복회장의 망나니짓에 광복절 기념식이 퇴색됐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위안부 할머니들을 앞세워 자신의 배를 채운 민주당 윤미향 의원 같은 사람도 정의의 이름으로 심판하지 못하는 주제에 친일청산 운운하냐"고 따졌습니다.

허은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사회 분열의 원흉이 된 김원웅 회장의 기념사는 대한민국 광복회장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아니 나와서는 안 될 메시지였다"며 "반일 친북, 반미 친문의 김원웅 회장은 파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것에는 공과가 있고, 우리가 애국가를 부른지도 수십 년"이라며, "그럼 여태까지 초등학생부터 모든 국민이 애국가를 부른 행위는 잘못된 것이고, 부정해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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