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난해 순자산 약 3천562억 원 날려..취임 전보다 10%↓

김용철 기자 2020. 8. 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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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순자산이 지난 1년 사이 3억 달러, 약 3천562억 원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이 27억 달러, 약 3조2천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2015년부터 억만장자 지수를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을 추적하기 시작했을 때보다 10% 감소한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했을 때 그의 순자산은 30억 달러, 약 3조5천625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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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순자산이 지난 1년 사이 3억 달러, 약 3천562억 원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이 27억 달러, 약 3조2천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2015년부터 억만장자 지수를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을 추적하기 시작했을 때보다 10% 감소한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했을 때 그의 순자산은 30억 달러, 약 3조5천625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빌딩 수입이 떨어진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트럼프 빌딩'이라고도 불리는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의 '40 월 스트리트'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골프장의 불황도 자산 감소에 한몫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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