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밤부터 강한 비..대구 36도 '찜통더위'

2020. 8. 14. 21: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장마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14일)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이 되겠습니다.

이번에도 한 곳에 강하게 집중되는 국지적인 폭우 형태로 오기 때문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 지역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서울, 경기에도 100~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 지역에는 현재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연일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많은 지역이 폭염경보로 한 단계 더 격상이 됐습니다.

말복인 내일도 남부지방은 찜통더위가 여전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휴일 새벽에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한때 비가 오겠지만, 사실상의 큰비는 내일이면 마무리되겠고요, 중부지방도 이후로는 폭염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