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첫날 1타 차 단독 선두

서대원 기자 2020. 8. 14. 21: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자골프 대유위니아 오픈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박민지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금 보시는 게 워터해저드가 아니라 그린입니다.

폭우 때문에 경기가 1시간 반 동안 중단되기도 했는데 박민지는 비가 내린 뒤 부드러워진 그린을 마음껏 공략했습니다.

이번에는 파 3홀 티샷, 또 한 번 이렇게 완벽한 버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막판 3홀 연속 버디와 함께 첫날 6언더파를 친 박민지는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올해 처음 정규대회에 출전한 신지애 선수는 2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으면서 순항하다가 마지막 홀에서 그만 티샷을 숲에 빠뜨려 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