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이 백보드 부술 때 신은 농구화, 경매서 7억 3천만 원에 낙찰

정희돈 기자 2020. 8.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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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프로농구 NBA 초년병 시절 신었던 농구화 한 켤레가 또다시 최고 경매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에는 조던이 덩크로 백보드를 부술 때 신었던 농구화인데 AFP통신은 조던의 농구화 한 켤레가 경매에서 61만5천달러, 우리돈 약 7억3천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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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프로농구 NBA 초년병 시절 신었던 농구화 한 켤레가 또다시 최고 경매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에는 조던이 덩크로 백보드를 부술 때 신었던 농구화인데 AFP통신은 조던의 농구화 한 켤레가 경매에서 61만5천달러, 우리돈 약 7억3천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가 스타디움 굿즈와 함께 기획한 이번 경매에 출품된 농구화는 조던이 1985년 여름 이탈리아에서 열린 시범 경기 때 신었던 '에어 조던 1 하이스(Air Jordan 1 Highs)'입니다.

당시 조던은 강력한 덩크슛으로 백보드를 산산조각낸 바 있습니다.

이때 부서진 백보드의 파편이 한쪽 농구화에 아직도 박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던은 이 농구화를 신고 당시 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애초 이번 경매를 시작하면서 최종 낙찰가는 65만달러에서 85만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비록 예상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61만5천달러는 운동화 경매 사상 최고가 신기록입니다.

종전 기록 역시 지난 5월 56만달러에 팔린 조던의 농구화였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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