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페인 이어 프랑스발 입국자도 14일 자가 격리키로

김용철 기자 2020. 8. 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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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프랑스에서 영국에 입국하는 이들은 14일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4시부터 프랑스와 네덜란드, 모나코, 몰타,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아루바 섬에서 영국에 입국하는 이들에 추가로 자가 격리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정부는 지난달 4일 코로나19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은 물론 유럽의 스페인과 프랑스 등 59개 국가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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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프랑스에서 영국에 입국하는 이들은 14일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가 적용됩니다.

BBC 방송과 AFP 통신에 따르면 그랜트 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13일 밤 입국자 자가 격리 의무화 대상 국가를 추가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4시부터 프랑스와 네덜란드, 모나코, 몰타,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아루바 섬에서 영국에 입국하는 이들에 추가로 자가 격리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정부는 지난달 4일 코로나19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은 물론 유럽의 스페인과 프랑스 등 59개 국가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스페인을 지난달 25일 면제 대상 국가에서 제외했고, 이번에는 프랑스에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스페인은 지난해 영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며, 프랑스가 두 번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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