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9월부터 메인뉴스서 수어 통역 제공

권태훈 기자 2020. 8. 14.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에 이어 SBS와 MBC도 메인 뉴스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 단체, 방송사와 협의한 결과 KBS가 9월 3일부터 '뉴스9'에서 수어통역을 하고, MBC와 SBS도 같은 달 중 메인뉴스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청각 장애인 시청자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지상파 3사 메인뉴스가 수어 통역을 제공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에 이어 SBS와 MBC도 메인 뉴스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 단체, 방송사와 협의한 결과 KBS가 9월 3일부터 '뉴스9'에서 수어통역을 하고, MBC와 SBS도 같은 달 중 메인뉴스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청각 장애인 시청자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지상파 3사 메인뉴스가 수어 통역을 제공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방통위는 연말까지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송 접근성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장애인 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방송 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방통위는 전날 방송미디어·사회복지·기술·법률 전문가와 시청자미디어재단·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으로 연구반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