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위안부 운동, '개방성·투명성' 갖춰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운동의 과정과 결과, 검증 전 과정에 개방성과 투명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께서는 이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시민운동의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평화와 인권을 향해 한일 양국 미래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운동의 과정과 결과, 검증 전 과정에 개방성과 투명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충남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께서는 이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시민운동의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평화와 인권을 향해 한일 양국 미래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참혹한 아픔을 삶의 지혜로 승화시킨 할머니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할머니들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칼에 찔린 의사, 나 역시.." 트라우마로 남은 그날
- [영상] 쓰레기통에 버려진 셋째 딸..친아버지의 변명
- "김태희 이름 꺼내지마" 비, 시민들에 발끈한 이유
- 매일 5~6시간 '공짜 노동'..기사님은 뛰고 또 뛰었다
- "딸 병원비 내달라" 장성규, 네티즌 돈 요구에 보인 반응
- "이게 가품이야?" 세 자매의 은밀한 SNS 생방송 실체
- "전세 매물 없는 거 아니까 집주인들도 배짱부리죠"
- [영상] 직원 옷 훔쳐 입은 한 남자, 부의함 '통째 슬쩍'
- 주말 외식 6번에 '1만 원 환급'..할인 혜택 받으려면?
- [영상] 통제된 잠수교에 고립된 5명..CCTV 구조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