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보건원장 "코로나 백신 11월 전에는 승인 안될 것"

김범주 기자 2020. 8.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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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이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11월 전에 코로나 백신이 승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은 현지시간 13일 기자들과 전화 회의에서 트럼프 정부가 밀고 있는 백신 중에 11월보다 전에 승인을 받을 후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국 대선일인 11월 3일 이전에 코로나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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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이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11월 전에 코로나 백신이 승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은 현지시간 13일 기자들과 전화 회의에서 트럼프 정부가 밀고 있는 백신 중에 11월보다 전에 승인을 받을 후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콜린스 원장은 최소한 만명을 상대로 시험을 해야만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할 수 있다면서 11월이나 12월에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백신 후보 6가지 중에 최소 하나는 연말 전에 효능이 입증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국 대선일인 11월 3일 이전에 코로나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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