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야당, 아베 견제 위해 합당 추진

김범주 기자 2020. 8. 14.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주요 야당들이 아베 정권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제1야당인 입헌 민주당이 야당인 국민민주당과 다음 달 초에 합당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자민당이 전체 710명 중에 다수인 397명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지지율도 낮은 상황이어서 선거가 치러지더라도 신당이 견제세력으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주요 야당들이 아베 정권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제1야당인 입헌 민주당이 야당인 국민민주당과 다음 달 초에 합당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당은 2017년 갈라서기 전까지 민진당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을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중의원과 참의원을 합쳐서 국회의원 수가 140명을 넘고 경우에 따라서 150명도 넘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자민당이 전체 710명 중에 다수인 397명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지지율도 낮은 상황이어서 선거가 치러지더라도 신당이 견제세력으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