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수도권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임상범 기자 2020. 8.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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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상황이 조금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충북 옥천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수도권 감염 확산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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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상황이 조금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이번 연휴 기간 방역수칙만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광복절인 내일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강행하려해 매우 우려스럽다"며 "서울시는 엄정히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충북 옥천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수도권 감염 확산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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