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첫 챔스 4강행..아틀레티코에 2대1 승리

이정찬 기자 2020. 8. 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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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새 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오늘(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타일러 아담스의 결승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 대 1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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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새 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오늘(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타일러 아담스의 결승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 대 1로 제압했습니다.

2009년 창단한 라이프치히는 사상 처음으로 4강 무대에 올라 파리생제르맹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2009-2010시즌을 독일 5부리그에서 시작한 라이프치히는 모기업인 스포츠음료 회사 레드불의 막강한 자금력과 공격적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6-2017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뒤에는 최근 두 시즌 연속 3위를 차지했습니다.

1987년생인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돌풍을 일으키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 오른 것조차 이번 시즌이 처음이었던 라이프치히는 다시 한번 새역사를 썼습니다.

후반 5분 다니 올모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라이프치히는 후반 26분 주앙 펠릭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미국 출신 타일러 아담스가 경기 막판 앙헬리뇨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을 날렸고 수비 맞고 굴절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한편, 이적 선수 등록 기간 뒤에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황희찬은 이날 선수단과 동행했지만 경기에는 뛸 수 없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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