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항공 여행 제한 등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WT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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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13일)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43달러) 내린 42.2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원유 수요 위축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치가 유가 하락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세계 원유 수요가 906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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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13일)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43달러) 내린 42.2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 브렌트유도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기준 0.95%(0.43달러) 떨어진 45.0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원유 수요 위축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치가 유가 하락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코로나19 때문에 유례없는 항공여행 제한으로 올해 원유 소비가 하루 81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세계 원유 수요가 906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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