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분기 영업이익 152억원..전년比 6197.0%↑

김경택 2020. 8. 13. 14: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악재 속 선방..수출 감소로 매출은 하락했으나 차별화 제품 판매 및 수익성 호조 반영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97.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85억원으로 26.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2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수출국인 유럽, 미국 등의 생산 가동률 저하가 수출 감소로 이어졌고 이는 매출액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매출 하락에 비해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원료가 하락과 차별화 제품군의 수익 개선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휴비스의 제품군 중 인체에 안전한 보건용·위생재용 소재,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소재, 리사이클 소재, 중금속 Free 소재 등 안전(Safety), 보건(Health), 친환경(Environment)의 SHE 제품군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여기에 중국 법인인 사천휴비스의 시황이 정상 궤도에 오름에 따라 수익성이 점차 나아지는 모양새다.

휴비스 관계자는 "3분기 들어 주요 수출국 및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는 추세여서 판매량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차별화 제품의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라 수익성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며 "기존 울산 공장을 전주공장으로 통합하는 작업이 마무리돼 하반기에는 고정비 감소 및 설비 운영의 합리성을 도모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