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사간 도스 코로나 9명 추가 확진..25일까지 경기 중단

이정찬 기자 2020. 8. 13.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프로축구 J1(1부)리그 사간 도스에서 재일한국인 김명휘 감독에 이어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간 도스는 어제(12일) 구단 홈페이지에 "89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들이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선수 6명과 직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축구 J1(1부)리그 사간 도스에서 재일한국인 김명휘 감독에 이어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총 10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구단은 오는 25일까지 정규 리그 등 경기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사간 도스는 어제(12일) 구단 홈페이지에 "89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들이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선수 6명과 직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일부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선수 6명 모두, 김명휘 감독이 구단 최초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0일까지 팀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선수단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향후 2주 동안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습니다.

(사진=사간 도스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