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트럼프 공격' SNS 계정 무더기 포착"

김범주 기자 2020. 8.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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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한 SNS 계정을 무더기로 만든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중국 정부 주장을 옹호하는 영상을 계속해서 올리는 계정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 계정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에 중국 책임론이 불거진 뒤에 활동이 더 많아졌고 미국 내 뉴스 흐름을 따라가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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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한 SNS 계정을 무더기로 만든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중국 정부와 관계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중국 정부 주장을 옹호하는 영상을 계속해서 올리는 계정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계정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에 대응을 못하고 있다거나 재선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등의 비판 내용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반대로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에 폐쇄 명령이 내려진 뒤에는 이 명령을 문제삼고 중국의 조치를 정당화하는 영상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 계정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에 중국 책임론이 불거진 뒤에 활동이 더 많아졌고 미국 내 뉴스 흐름을 따라가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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