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코로나19 장기화에 올해·내년 석유수요 전망치 낮춰

이성훈 기자 2020. 8. 1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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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현지시각으로 12일 낸 8월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국제 석유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9천63만 배럴로 잡았습니다.

내년 국제 석유수요 전망치도 하루 9천763만 배럴로 예측해 지난달 보고서에 비해 하루 9만 배럴 낮췄습니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3분기와 4분기 석유수요 전망치는 각각 하루 9천210만 배럴, 9천583만 배럴로 지난달 보고서보다 하루 12만 배럴과 39만 배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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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현지시각으로 12일 낸 8월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국제 석유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9천63만 배럴로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월간보고서에서 내놓은 전망치보다 하루 9만 배럴 적은 양입니다.

내년 국제 석유수요 전망치도 하루 9천763만 배럴로 예측해 지난달 보고서에 비해 하루 9만 배럴 낮췄습니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3분기와 4분기 석유수요 전망치는 각각 하루 9천210만 배럴, 9천583만 배럴로 지난달 보고서보다 하루 12만 배럴과 39만 배럴 내려갔습니다.

OPEC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할 것으로 보고 전망치를 한 달 만에 다시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항공기에 쓰는 제트유 수요는 내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하겠지만 휘발유는 그렇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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