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사회수석 윤창렬
김정윤 기자 2020. 8. 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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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임 수석 비서관들은 내일(13일) 자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 수석 내정자 모두 당초 주택을 2채 소유하고 있었지만 1채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처분 중에 있다"며 "사실상 1주택자라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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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정만호-사회수석 윤창렬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강원도 전 경제부지사,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습니다.
정만호 신임 소통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내고 최근까지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고 청와대는 밝혔고, 윤창렬 신임 사회수석은 국무조정실에서 국정운영실장과 사회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신임 수석 비서관들은 내일(13일) 자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 수석 내정자 모두 당초 주택을 2채 소유하고 있었지만 1채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처분 중에 있다"며 "사실상 1주택자라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주 함께 사표를 낸 노영민 비서실장의 거취에 대해선 "추가 인사 여부는 대통령의 인사권에 관한 사항으로 답변하기 곤란하다"면서, "다만 이번 인사는 최근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에서 이뤄진 일괄사의에 대한 후속 조치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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