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서 수해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손형안 기자 2020. 8. 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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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새벽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천 일대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사고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 소방본부는 11일 오후 4시 5분쯤, 67살 권 모 씨의 시신을 인근 인제군 내린천에서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실종 지점에서 하류로 약 50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를 통해 권 씨가 방내천 다리에서 실족했고,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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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새벽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천 일대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사고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 소방본부는 11일 오후 4시 5분쯤, 67살 권 모 씨의 시신을 인근 인제군 내린천에서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실종 지점에서 하류로 약 50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를 통해 권 씨가 방내천 다리에서 실족했고,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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