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휩쓸린 실종자 1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

유수환 기자 2020. 8. 11.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천에 휩쓸려 실종된 태국인 2명 중 1명이 사고 닷새만인 오늘(1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대교 인근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7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태국인 2명 중 1명인 26살 A 씨로 밝혀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천에 휩쓸려 실종된 태국인 2명 중 1명이 사고 닷새만인 오늘(1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대교 인근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7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태국인 2명 중 1명인 26살 A 씨로 밝혀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저녁 7시 40분쯤, 평택 안성천에서 태국인 3명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보를 걸어가다가 B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B씨를 구하기 위해 A씨와 C씨가 물에 뛰어들었고, 급류에 휩쓸리면서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B씨는 자력으로 탈출한 뒤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