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여성 5명에 주먹질..이번에도 '술 핑계'?

임상재 2020. 8. 11.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일 새벽 강남 대로에서 길가던 여성 2명을 이유 없이 주먹으로 때린 30대 남성이 입건됐는데요.

30대 초반의 이 남성은 도망가다 마주친 또 다른 여성의 얼굴도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2명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가해 남성은 어제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진술과 논현동 일대의 폐쇄회로 화면 등을 토대로 당시 피해자가 3명 더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8일 새벽 강남 대로에서 길가던 여성 2명을 이유 없이 주먹으로 때린 30대 남성이 입건됐는데요.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세 명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역 근처의 인도.

한 남성이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20여 분 전, 근처 도로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한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나는 남성의 도주 장면입니다.

30대 초반의 이 남성은 도망가다 마주친 또 다른 여성의 얼굴도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2명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가해 남성은 어제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진술과 논현동 일대의 폐쇄회로 화면 등을 토대로 당시 피해자가 3명 더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피해자 5명은 모두 길을 가던 여성들이었습니다.

아무 이유 없는, 전형적인 '묻지마 폭행'인 겁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셔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일단 폭행 혐의로 입건했는데, 범행 동기를 보강 조사한 뒤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임상재입니다.

(영상취재 : 노성은 영상편집 : 이화영)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