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먼지처럼 날아간 구조물..中 '슈퍼 태풍' 강타

송욱 기자 2020. 8. 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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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을 동반한 6호 태풍 '메칼라'가 중국 남부지방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중국 남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메칼라'는 현지 시간 오늘(11일) 오전 7시 30분 중국 남부 푸젠성 장푸현에 상륙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푸젠성 룽하이시에서 최고 초속 33m에 달하는 강한 바람으로 공장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푸젠성을 관통하며 북상한 메칼라는 오늘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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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메칼라' 중국 푸젠성 강타..강풍에 공장 구조물 '와르르'

강한 바람을 동반한 6호 태풍 '메칼라'가 중국 남부지방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중국 남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메칼라'는 현지 시간 오늘(11일) 오전 7시 30분 중국 남부 푸젠성 장푸현에 상륙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푸젠성 룽하이시에서 최고 초속 33m에 달하는 강한 바람으로 공장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공장 관계자는 잔해가 50m까지 날아갔으며 사상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푸젠성 장저우시에서는 강풍에 고층 아파트의 거실 유리창이 깨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가로수들이 넘어지면서 차량을 덮쳤습니다.

당국은 어민들의 조업을 금지했고, 열차와 여객선 등의 운행을 일부 중단했습니다.

푸젠성을 관통하며 북상한 메칼라는 오늘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메칼라는 태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합니다.

(취재 : 송욱, 영상 구성 : 조을선, 편집 : 이홍명, 영상출처 : 중국 웨이보)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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