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2024년 캐나다서 개최

서대원 기자 2020. 8. 11.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인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클럽에서 2024년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아닌 국가의 골프장이 프레지던츠컵을 두 번 이상 개최하는 것은 호주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 이어 로열 몬트리올 클럽이 두 번째입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을 대표하는 남자골프 선수들과 미국·유럽을 제외한 나라의 골프 선수들이 격년마다 겨루는 단체전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19년 프레지던츠컵 승리한 미국 팀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오는 2024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유서 깊은 골프장 로열 몬트리올 클럽에서 열립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인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클럽에서 2024년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873년 개장한 이 골프장은 2007년에 이어 17년 만에 다시 프레지던츠컵을 열게 됐습니다.

2007년 대회에서는 캐나다의 마이크 위어가 싱글 매치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어 홈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미국이 아닌 국가의 골프장이 프레지던츠컵을 두 번 이상 개최하는 것은 호주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 이어 로열 몬트리올 클럽이 두 번째입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을 대표하는 남자골프 선수들과 미국·유럽을 제외한 나라의 골프 선수들이 격년마다 겨루는 단체전입니다.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미국이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음 대회는 내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2022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이는 올해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 라이더컵이 2021년으로 1년 미뤄진 영향입니다.

2022년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