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5일부터 홍콩산 미국 수출품은 '중국산'

김경희 기자 2020. 8.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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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관보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앞으로 45일 후인 오는 9월 25일부터 홍콩산 제품의 '메이드 인 차이나' 표기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업자들은 45일간의 이행 기간 동안 홍콩산 제품의 산지를 중국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이번 조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중국의 홍콩보안법 시행에 따른 보복 조치로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끝내는 홍콩 정상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따른 후속 조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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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항 전경

다음 달 25일부터 홍콩산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는 '메이드 인 차이나' 표시를 붙여야 합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관보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앞으로 45일 후인 오는 9월 25일부터 홍콩산 제품의 '메이드 인 차이나' 표기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업자들은 45일간의 이행 기간 동안 홍콩산 제품의 산지를 중국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이번 조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중국의 홍콩보안법 시행에 따른 보복 조치로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끝내는 홍콩 정상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따른 후속 조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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