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2위 씨젠, 561억원 들여 제2사옥 매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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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로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른 씨젠(096530)이 250억원의 단기자금 차입을 결정한 데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씨젠은 현재 시가총액이 8조원을 웃돌며 연초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했고, 최근 사옥 매입을 위해 은행 대출과 함께 단기 차입 공시를 한 것이다.
11일 현재 씨젠의 시가총액은 8조1011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6조4124억원) 다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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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확장으로 제2 사옥 매입 위해 250억 단기차입
350억은 우리은행서 3년간 차입 예정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로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른 씨젠(096530)이 250억원의 단기자금 차입을 결정한 데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씨젠은 현재 시가총액이 8조원을 웃돌며 연초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했고, 최근 사옥 매입을 위해 은행 대출과 함께 단기 차입 공시를 한 것이다.
씨젠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 키트를 전세계로 수출하는 대표기업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1220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만 매출액 817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씨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7.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13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05.0%, 영업이익률은 52.4%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돼도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을 반영하면 씨젠의 실적은 꾸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한 씨젠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제2 사옥 매입 안건을 가결했다.
현재 본사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건너편에 있는 송파빌딩이다. 토지 932.60㎡, 건물 1만126.85㎡,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다.
매입가격은 561억원으로 부가세 12억8861만원과 부대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때 시설자금 용도로 우리은행에서 350억원을 차입했다. 차입기간은 3년이며 중도상환 가능하다. 차입예정일은 3분기 내다.
씨젠 관계자는 “이 건물을 사무, 연구개발공간과 광고홍보 극대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씨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 종가(31만700원)보다 2000원 떨어진 30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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