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000만명 넘어

노정연 기자 2020. 8.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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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30분(GMT 9일 오후 11시30분)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000만572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3만328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은 것은 작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의 정체불명 폐렴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첫 발병보고부터 확진자가 1000만명이 될 때까지 6개월여가 걸렸으나 1000만명이 다시 늘어나기까지는 4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519만709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브라질(303만5582명), 인도(221만4137명), 러시아(88만7536명), 남아프리카공화국(55만9859명), 멕시코(47만5902) 등이다.

중국은 8만4619명, 싱가포르 5만5104명, 일본 4만6577명, 한국은 1만459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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